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윤석열 정부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논쟁 (문단 편집) === 집무실 이전의 장점 === >이제 대통령 집무실이 [[청와대]]라는 이름을 대신할 것입니다. 청와대는 더 이상 높은 권부를 상징하는 용어가 아니라, [[서울]]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을 뜻하는 용어가 될 것입니다. > >지금의 청와대 터는 조선 왕궁인 [[경복궁]]의 일부이자 뒤뜰이 있던 자리입니다.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의 일부입니다. 일제가 경복궁 일부 건물을 허물고 조선총독부 관사를 지었던 곳입니다. 나쁜 의도에서 비롯된 터입니다. > >'''조선총독부 관저, 경무대에서 이어진 청와대는, 지난 우리 역사에서 독재와 권위주의 권력의 상징이었습니다. 제왕적 대통령 문화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리고 국민 위에 군림하는 권력기관의 상징이었습니다. 대통령을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격리하는 곳이었습니다.''' > >'''심지어 대통령 비서실조차 대통령과 멀리 떨어져서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을 만나려 해도 차를 타고 가야하는 권위적인 곳이었습니다. 그 넓은 청와대 거의 대부분이 대통령을 위한 공간이고, 극히 적은 일부를 수백명 대통령 비서실 직원들의 업무공간으로 사용하는 이상한 곳이었습니다. 말하자면,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실 직원들과도 철저히 격리돼있는 실정입니다.''' > >광화문 대통령 시대의 개막과 함께 이 모든 상징들을 청산하겠습니다.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국민들과 함께 대통령직을 수행하겠습니다.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과 동행하는 겸손한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 >국민들은 출퇴근길에 대통령과 마주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반갑게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창문을 열면 국민들이 살아가는 생생한 삶의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들이 원하는 새 정치이자 수준 높은 민주주의입니다. > >이전에 따른 불편함도 있을 것입니다. 경호, 의전과 같은 실무적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호와 의전까지도 탈권위주의 시대에 맞게 달라져야 합니다. > >잘못된 대통령 문화의 한 장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대통령 문화를 열겠습니다. 기꺼이 국민 속으로 들어가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그것이 진정한 대통령의 권위라고 믿습니다. > >이로써 특권의 한 시대가 끝났음을 선언합니다.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옵니다. >---- >-2012년 12월 12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집무실 이전 장점 설명[[https://m.mt.co.kr/renew/view.html?no=2012121209221433552&MVR_T#_enliple|#]]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광화문 정부 청사로 옮기는 일은 단순히 장소를 이전한다는 의미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 >-2017년 4월 24일.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488612|#]] >'''보수와 진보를 가리지 않고 집권하는 대통령마다 측근 비리와 문고리 논란, 불통을 겪으며 국민을 실망하게 했던 것은 공간 구조상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인왕산]]으로 북편이 막히고, 경복궁으로 남편이 막혀 있어 동서로는 검문소를 통과해야만 지나다닐 수 있는 청와대는 감시받지 않는 제왕적 권력을 만들어 왔습니다. 대통령과 비서실 직원들의 사무실이 분리된 구조는 민간기업이라면 이미 불필요했을 문고리 실세를 만들어 냈습니다. 문고리 권력과 소통의 부족으로 탄핵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국민의힘은 이것을 개혁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가 있습니다.''' >---- >-2022년 3월 2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677729?sid=100|#]] 청와대를 시민에게 개방하여 공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정부 핵심 부처와 가까운 곳에 집무실을 마련하여 업무의 신속, 권위주의적인 기존 정권의 분위기를 타파하고 국민에게 열린 정부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 등 이익이 고려된다. 특히 권위주의 타파를 내세운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를 시민의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방안이 나왔던 것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영향에 따라 집무실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운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 윤석열 정부는 대통령실 예정지 앞 부지가 [[주한미군]]으로부터 반환되면 [[백악관]]처럼 앞에 펜스를 설치해 국민들이 대통령실을 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또한 장기 계획 중에 있다. [[https://news.jtbc.joins.com/html/704/NB12051704.html|#]] 한편 윤석열 자신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3번이나 나섰다가 한 번은 발길을 돌려야 했고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 2번은 임의제출에 그쳤던 ([[문재인 정부]], 유재수 사건 &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경험이 반영되지 않았나 하는 지적도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277&aid=000506176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